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 안전제품의 산업현장 유동을 장려하기 위해 유해·위험 기계 등의 연구개발과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개발자금과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각각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유해·위험 기계와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 등록한 곳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 13개 제조업체가 4억2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연구개발자금은 사업장당 평균 3900만원, 시험장비 구매자금은 평균 300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자금지원 예산은 5억5700만원이다.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자금지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제품의 유통을 확산시켜 산재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지원예산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국내 안전제품 시장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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