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업체를 점검한다. ⓒ 연합뉴스
▲ 충주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업체를 점검한다. ⓒ 연합뉴스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용역알선 업체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CS코리아에서 발생한 확진자 39명 중 18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점검 대상 업체는 직업소개사업소 123곳, 인력 도급업체 18곳, 고용노동부 관할 파견인력 허가업소 5곳 등이다.

점검 내용은 △방역 마스크 필수 착용 △증상 감지 시 즉시 진단검사 이행 △알선 근로자 수시 교육 등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기준 인력 도급업체 13곳과 직업소개소 10곳을 점검했다.

외국인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받아야 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연쇄 감염의 고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외국인 고용 사업장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