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 경북도청
▲ 올해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 경북도청

경북도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접수를 시작한후 문의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마다 특별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순회교육이 특별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 했다.

교육대상 선정에 있어서도 지난해까지는 위탁기관에서 교육의 전 과정을 전담했지만 올해는 지역, 연령별 교육 환경을 감안해 경북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어 관심 끌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재난에 특히 취약하지만 교육비용 부담으로 정기적인 재난교육이 부족한 어린이집을 도민순회교육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후 167회의 교육을 완료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반복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에 지진방재모자를 지원해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2월중으로 접수를 마감하고 교육대상을 선정한 후 늦어도 3월 부터는 도민순회교육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해 성공적 사업 수행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순회교육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조 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진과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방안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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