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24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중점을 둔 교육·실습 방식을 개선해 온라인 창업에 특화된 분야를 신설하고 교육생을 별도 모집한다.
온라인 분야는 전자상거래(e-커머스)형 제품·서비스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판매 교육·실습,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직접 판매 중심의 실습 과정은 16주에서 12주로 축소했다. 창업 제품·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유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화 교육·실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창업사관학교를 통한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타 사업과의 연계 지원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성 검증이 필요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참여 지원 등 소상공인 창업 아이템이 가진 강점을 고려한 판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사업화 지원 대상자는 매장 임차, 마케팅·홍보 등 실전 창업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과도 연계 지원한다.
상세한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newbiz.sbiz.or.kr, ☏ 1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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