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취약 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취약 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적단체로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2647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금액 보다 7220만원 증가됐다.

중앙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앞에서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70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영등포구청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지역 소방취약지역 기초수급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협회장은 "지난해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1994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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