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대성 S라인 보일러를 홍보하고 있다. ⓒ 대성쏄틱
▲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대성 S라인 보일러를 홍보하고 있다. ⓒ 대성쏄틱

대성쎌틱에너시스가 롯데알미늄의 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보일러 대리점과 고객에게 대성쎌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성 S라인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기타 제품을 공급해 가정용 보일러 업계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대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롯데 보일러 120개 대리점 영업과 감동적인 고객 AS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시장 점유율 확보와 롯데보일러 대리점 인수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대성의 기술적 노하우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사업철수에 따른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AS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쎌틱은 7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 전문 기업 대성산업의 계열사로 프랑스 샤포토에모리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를 도입해 보급했다.

가정용 보일러 부문 업계 유일 에너지 위너상 수상과 미국 위생 협회(NSF)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부터 설치가 의무화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시점에 롯데 보일러를 인수해 국내외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성쎌틱은 롯데 보일러 제품과 관련한 고객 상담, AS 접수, 부품 수급 등도 문제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제품 특성상 겨울철 서비스 문의와 AS가 집중적으로 예상돼 기존 롯데 보일러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계기를 통해 국내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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