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수본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플루엔자 발생 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
또 전남 무안군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일주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