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지시하고 있다. ⓒ 부산시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지시하고 있다. ⓒ 부산시

정부가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고한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관련 부서, 전문가 등 관련 협의체와 전담 조직을 거듭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백신 접종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되는 만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접종체계 준비와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11일부터 시작된 부산의 실내체육시설 거리두기 완화조치와 관련해 "잘못된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부산시가 풀기로 한 2200억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제한 업종을 비롯해 운수업계와 관광업종, 문화예술인 등 15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는 별개로 2200억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민생 경제대책을 발표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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