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코케 교수 ⓒ BUSINESS WEEKLY
▲ 밥 코케 교수 ⓒ BUSINESS WEEKLY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분야 세계적인 선두주자 Cambridge Quantum Computing(CQC)이 수석 과학자로 밥 코케 교수를 임명했다고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위클리(BUSINESS WEEKLY)가 보도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20년 이상 교수직을 역임했다. 또한 CQC의 선임 과학 자문으로 주요 양자 자연어 처리 역량 개발·구축하는데 집중했다.

2010년부터는 양자 기초, 논리와 구조분야의 교수직을 역임했다. 코케 교수는 새롭게 설립된 CQC 옥스퍼드 캠퍼스를 기반으로 QNLP를 포함하는 인공지능 전문지식 적용에 중점을 두는 과학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브뤼셀 자유대학,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맥길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력을 쌓았다.

옥스퍼드 대학 컴퓨터과학과에서 50명의 회원과 다부문 양자 그룹을 결성하고 지휘했다. 세계 최초, 최대의 양자 컴퓨팅 그룹 가운데 하나를 구성했다.

CQC CEO 일리야스 칸은 "밥 코케 교수는 세계적인 양자 컴퓨팅 권위자로 진정 평가할 수 있는 극소수의 인물 중 하나"라며 "이런 점에서 그는 타고난 양자 전문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IBM 고급 양자 컴퓨터에서 시행한 NLP과제가 그의 팀과 함께한 지난해의 업적 중 하나"라며 "그는 NLP에 대한 잠재적 양자이점도 증명해냈으며 회사 차원에서 밥의 과학비전을 얻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덧붙였다.

코케 교수는 "20년 이상 양자 컴퓨팅을 위한 기초 도구를 만들면서, CQC에 합류하고 내가 만든 도구가 실제 세계의 일부가 되는 걸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코케 교수의 선구적인 연구는 범주형 양자역학(미국수학학회 MSC2020 분류에 포함), ZX-calculus, 문법인식구성 분포 자연어 의미(DisCoCat), 자원 이론을 위한 수학기초, QNLP 등을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코케 교수는 양자물리와 논리(Quantum Physics and Logic, QPL)와 응용 범주론(Applide Category Theory, ACT) 커뮤니티, 다이아몬드 개방 접근성 학술지 Compositionality도 만들었다.

코케 교수는 2007~2020년 옥스퍼드 울프슨 칼리지에서 Governing Body Fellow로 연구를 진행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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