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이 관계자들과 'KS택시평가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인천시
▲ 박남춘 인천시장이 관계자들과 'KS택시평가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인천시

인천시는 KS(Kindness Safety) 택시 평가제를 시행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민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년간 '씽씽스마일 택시'제도를 실시해 불편민원을 감축하는 목표를 달성한 적 있다. 2019년 1년간 접수된 불편민원을 분석한 결과 소수 운수종사자의 불친절한 행위가 전체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복장·언행', '안전운행·승차감'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올해부터 '친절과 안전'이라는 기준을 마련했다.

KS택시서비스 평가제를 시행하면서 행정처분에 속하지 않았던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와 안전운행 의무 위반에 대해 금전적인 불이익을 줄 수 있다. 

민원다발 택시의 경우 재정지원금을 축소한다.

김정범 택시화물과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재정지원을 진행하는 만큼 택시업계도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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