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 충북도
▲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 충북도

충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설계지능화 △예지보전 △공정지능화 △검사지능화 △공급망관리지능화 등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로 올해까지 추진한다.

참여기업에 과제당 최대 3억원 규모의 AI융합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오헬스산업과 스마트IT부품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기업이 선정, 30개 과제를 발굴해 데이터진단과 가공에 착수했다.

또한 AI융합기술 실증을 위한 실증랩은 충북과기원내 충북IDC(Internet Data Center)와 연계해 AI융합기술 분석장비인 GPU서버, 스토리지 등을 도입하고 개념실증(Proof of Concept)랩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호 신성장동력과장은 "지역특화산업-AI융복합기술 적용으로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고 관련 산업군으로 확산을 통해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입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고 AI를 융합한 신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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