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명 교수 "더 나은 연구안전 환경 구축"

▲ 하동명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
▲ 하동명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

세명대 화공안전연구실(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2018년에 인증심사를 통과해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2013년부터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연구실 안전 관리 수준과 활동에 대해 심사해 인증(유효기간 2년)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대상으로 선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명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서와 인증패가 지급된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마크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으며 정부의 연구실 안전시설 개선 관련 사업에 지원할 때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세명대는 "대학내 연구실 안전관리 업무관계자들의 연구실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등 화공분야 안전관리 대표 모델로서 화공안전연구실(화공분야)을 활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교내 모든 연구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개선 및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가스, 생물 등 분야별 대표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하동명 교수는 "두 번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공안전연구실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연구실에서 더 나은 연구안전 환경의 구축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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