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와 실시한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이 2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경진대회는 우수한 건축물관리 점검기술과 사례를 발굴·확산해 건축물 안전관리와 건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실시된 680건의 건축물관리 점검사례를 대상으로 보고서 심사와 발표 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 결과 준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해 7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준건축사사무소는 자체 제작한 건축물 점검계획서를 적극 활용하고 건축물 관리자가 쉽게 작성할 수 있는 피난안내도 양식을 제공하는 등 건축물 안전향상을 위해 관리자와 긴밀한 소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원구조진단건축사사무소, 하나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미지안건축사사무소 등이 최우수상을 받고 명승에스에이건축, 성신구조이엔지, 부산미르구조진단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관에는 1700만원 상금과 건축물관리법과 건축물관리점검지침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점검기관 지정 때 우선 지정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영수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경진대회가 건축물 관리점검 분야의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안전관리원 출범 후에도 건축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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