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사회 취약계층, 보행약자층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녹색나눔숲 , 나눔길 사업을 추진한다. ⓒ 충북도
▲ 충북도가 사회 취약계층, 보행약자층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녹색나눔숲 , 나눔길 사업을 추진한다. ⓒ 충북도

충북도는 사회 취약계층, 보행약자층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녹색나눔숲·나눔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녹색자금 12억원을 포함한 20억원을 투입해 복지시설나눔숲 1개소와 무장애나눔길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시설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목 식재, 산책로 조성, 편익시설 설치 등 녹색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청주시에 위치한 초정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녹색 쉼터를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은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설치 등 숲속 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충북대와 영동 힐링타운 내에 조성한다. 올해는 나눔숲 4개소와 나눔길 1개소를 조성했다.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나눔숲·나눔길 등 녹색복지공간 조성을 통해 숲 소외계층의 숲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조성한 나눔숲·나눔길을 상시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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