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영 안전환경지원담당 "철저한 준비만이 안전한 내일"

▲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LG사이언스파크.
▲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LG사이언스파크.

제1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는 서울 강서 마곡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다. LG전자의 핵심 연구 공간이자 계열사간 융복합 연구,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협력 연구 등을 수행한다. LG전자 미래가치 창출을 담당하는 곳이다.

LG Wing, V50 등 스마트폰 개발, 자율주행 솔루션, 자동차 스마트 전장 개발과 신성장사업인 로봇, 인공지능, 5G등 미래사업분야를 연구하고 개발한다. 연구개발인력 8000여명이 연면적 25만㎡ 6개동의 연구시설 사용하고 있다. 2025년까지 연면적 16만㎡ 규모의 4개동이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 류태영  LG사이언스파크 마곡안전환경지원 담당
▲ 류태영 LG사이언스파크 마곡안전환경지원 담당

LG전자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에 대한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중대한 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연구개발 단지 조성때부터 모든 건축물에 대한 지진 규모 7.0 강도를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지진계 등을 설치해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축물로 구축했다.

건물내 모든 소방설비는 UL·FM 인증모델로 구성해 소방안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화학물질 누출, 화기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 소방·방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안전경영을 위한 공간안전인증, ISO45001 인증을 비롯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용자 중심 화재예방활동(SOP·표준행동절차), 최고책임자 안전의 날 등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전환경 체험교육장 운영, 응급처치 요원 양성 등 체험형 안전교육과 훈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등 감염병에 대한 내부 방역체계도 수립했다.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자체 방역·소독, 전임직원에 대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선재적 확진검사와 재택근무(Remote Work)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통해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 안전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류태영 담당은 "더 이상 기업의 안전환경 사고는 화재·폭발 등의 돌발적인 위험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변화하는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만이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와 안전환경 전분야에 대한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활동 등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트 요인에 대한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류태영 담당은 "이같은 활동의 결실이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돼 더욱 더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면모에 맞은 안전관리 체계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더 많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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