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좌)과 곽상욱 오산시장(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좌)과 곽상욱 오산시장(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세종시가 오산시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적 학습도시로 도약에 나선다.

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는 내년부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시민 맞춤형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한다.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 최고 학습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양 시는 국제적 학습도시의 위상 정립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하고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서 상호 자문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 간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활동과 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과 오산시는 시민의 평균연령이 37세로 젊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제217차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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