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다자개발은행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개발도상국과 재원공여국이 참여해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
행사는 한국 기업들이 MDB 조달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DB와 수원국 발주처에 한국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설명회, 상담회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대표 홈페이지(mdb2020.or.kr)를 통해 재생에너지·보건·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24일 개최된 웨비나에는 WB·ADB·IDB 등 조달 담당자들이 참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MDB의 대응 전략과 지역별 사업 발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프로젝트 상담회는 과테말라·방글라데시 등 발주처와 한국 기업 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15년부터 개최된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 MDB해외 발주처 간 다양한 협력 사업이 성사됐었다"며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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