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시해설을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 부산시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시해설을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 부산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디지털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시해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양성한 과학문화해설사를 활용해 연간 700여회 1만1000명 관람객 대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콘텐츠 제작에도 차경희 해설사 등 15명 해설사가 함께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기획전 '유치한 물고기'와 연계한 체험북 '해양자연사 앳 홈'을 제작했다.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0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회 가운데 1회분은 마감됐다. 2회분 신청은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된다.

정승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에 더욱 친숙해져 가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박물관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51-550-8824, 8825)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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