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19일 지휘작전실에서 김홍필 차장 주재로 대형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국가단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울산 국가산단안 유류탱크 폭발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 인접한 탱크와 부두에 정박 중인 화학물질 운반선박까지 화재가 발생해 국가단위 총력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설정했다.
소방청과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시·도 소방본부가 합동 대응, 33개 기관과 인원 1500여명, 헬기 6대, 차량 380여대가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상황 초기 대응 등 80%는 기관별 임무 수행을 미리 촬영하고, 지휘권 선언 등 20%는 실시간 영상을 연결해 실시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