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퍼런스 주요발표 내용 ⓒ 산업통상자원부
▲ 컨퍼런스 주요발표 내용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이달 16~20일 중견기업 주간을 맞이해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를 19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컨퍼런스는 지난 7월 발표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전문가와 중견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중견기업은 주력산업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중요 기업군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 미-중 기술패권 경쟁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급격한 변화 속 생존과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현장 참석자를 50인 이내로 최소화하고 사전신청을 통한 온라인 참여를 병행한다.

컨퍼런스는 소부장 GVC 재편 대응 관련 발표와 토론, 독일 아헨공대와의 교류협력 체결, GVC 진출 성공-컨설팅사례 공유, 독일·러시아·이스라엘 기업과 온라인 B2B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중견기업이 특유의 유연성과 신속성으로 급변하는 GVC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한 국가 대전환의 주역이 되주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산업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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