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양향자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양향자 의원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TF가 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동인력위원회와 노동 현안과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양향자TF 위원장을 비롯해 오영환·소병철 의원이 함께했다. 중기중앙회 측에는 김문식 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 단체장들의 경영 애로 사항과 최근 입법 사항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들을 수 있었다.

논의가 진행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년 미만 근속자에 대한 퇴직금 지급 등 노동 현안과 관련된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양 의원은 언급된 노동 정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더 빨리 찾아왔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정책 입안 과정에서 기업인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업인들과 소통을 약속했다.

소병철 위원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고 오영환 의원은 "숙고의 숙고를 거쳐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TF는 소상공인, 경제인 단체들과 정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정책 수립 과정의 의견 소통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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