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5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20 언론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신협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론대상은 공모를 통해 인터넷신문부문, 보도부문 등 2개 부문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6점이 선정됐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HelloDD, 뉴스펭귄, 투데이신문 등 3개사가 선정됐다.

보도 부문은 뉴스핌 김지나 기자 외 2명, 더스쿠프 김다린 기자, 더팩트 이철영 기자 외 3명, 비즈니스워치 김보라 기자 외 2명, 시사위크 이미정 기자 등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 2020 한국인터넷신문회 언론대상 명단.
▲ 2020 한국인터넷신문회 언론대상 명단.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이슈부터 생활밀착형 이슈까지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취재하고 추적, 분석, 고발한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통해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여론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좋은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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