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안전한 산림일자리를 위해 '산림사업 안전관리 지침서'를 10일 제작‧배포한다.

산림분야는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진행과 안전관리 수칙 강화 등을 통해 2015년도부터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안전관리 지침서는 △주요 산림사업과 기계장비별 안전한 작업요령 △산림사업 준비부터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수습까지의 단계별 처리 절차 △주요 사망 재해 유형별 예방 방법 등이 제시돼 있다.

산림청은 안전관리 지침서 배포와 찾아가는 산림사업 예방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산림사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계획 수립,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자 안전거리 유지, 안전점검 종합보고서 등 산림사업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주요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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