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 대강당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대강당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일 오전 10시 30분 본부대강당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1963년 지방단위로 진행하던 행사를 주무기관인 내무부가 전국 단위로 일원화된 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의 참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특히 올해 제58주년 소방의 날은 지난 4월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후 처음 맞는 소방의 날이기도 해서 의미가 더 깊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가족 결의문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시장 권한대행 영상축사, 시의회 의장 영상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소방활동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변수남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명감으로 묵묵히 시민안전을 지켜온 소방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