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일부 시설의 운영을 재개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실내·외 체육시설과 도봉구민회관 독서실, 대관 시설, 도봉실내수영장, 창동문화체육센터 등이다.

도봉구민회관의 대관 시설은 이용후 방역을 위해 2~3시간 간격으로 대관될 예정이다. 대관이용시 코로나19 관련 대관 이용조건 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하고 준수해야 한다.

독서실은 지그재그형태로 좌석 배치돼 독서실 110석 가운데 56석만 이용 가능하다.

다락원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은 지난 14일부터 운영하며 탈의실과 샤워실 사용은 이용이 제한된다.

오는 19일부터 도봉실내수영장에서 자유수영이 재개되고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자유수영과 헬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obongsiseol.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승묵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후에도 주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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