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
▲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가 14일 한국화학공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Scopus와 E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인 한국화학공학회 국문지의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한다.

'국문지 논문상'은 화학공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가운데 SCI급 학술지와 화학공학회지에 최다 인용된 논문을 선정해 매년 한 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동명 교수는 수년간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게재했다. 게재된 논문이 SCI급에 등재된 국제유명학술지 등 국내·외 우수 학술지의 참고문헌으로 가장 많이 인용돼 수상하게 됐다.

하 교수는 30여년 동안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의 화재와 폭발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학공장의 공정안전관리와 위험성평가, 위험물질의 분류기준, 국내원전 화재방호시설 기준, 연구실안전관리, 독성가스 위험성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국·내외 학술발표대회에서는 38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60여편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하 교수는 한국안전학회 회장과 산업부 가스기술기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산업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장,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위원, 승강기안전공단 정책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제29회 스승의 날 대통령 표창, 2015년 제14회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 4회를 수상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우리나라 화학공학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국내 학술단체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중 하나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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