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평균 직전 1주 보다 31.8명 감소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은 50명으로 국내 40명, 해외유입 10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주요 확진은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4명이 추가 됐다. 비수도권은 경북 포항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대본은 지난 1주간 국내 발생 환자는 일일 평균 75.6명으로 직전 1주보다 31.8명 감소했지만 다단계·투자설명회와 의료기관·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 계속 운영된다. 그러나 기관별 운영상황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e-gen.or.kr)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영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추석 연휴 이동 때 버스에서 가능한 문자로 연락하고 개인 차량으로 동거인이 아닌 제3자와 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적한 산이나 산책로에서 마스크를 벗고 운동할 수 있지만 인파가 많은 등산로, 매점 등은 마스크를 써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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