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고려대 앞 거리. ⓒ 이찬우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고려대 앞 거리. ⓒ 이찬우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중개지원 대출 한도를 8조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출한도를 각각 3조원씩 증액하고 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과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설비투자에 2조원을 증액한다. 모든 대출금리는 연 0.25%를 적용한다.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에게 시행일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은행이 취급한 대출실적에 대해 100%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시행일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은행이 취급한 대출실적에 대해 기본적으로 50%를 지원받는다. 개인사업자와 저신용기업 대출실적은 지원비율을 75~100% 우대한다.

설비투자 지원은 시행일부터 다음해 9월말까지 은행이 취급한 대출실적에 대해 25%를 지원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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