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공모·유통 서비스'에 카사코리아와 혁신금융서비스로 공동 지정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카사코리아의 투자자 예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신탁 관리 기관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카사코리아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출시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
카사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5천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1주를 살 수 있어 부담 없이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DABS 보유자는 빌딩의 임대수익과 매각할 때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는 권리를 가지며 앱을 통해 언제든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쉽게 거둘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카사는 앱에서 바로 투자를 위한 하나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손님은 보유 계좌를 쉽게 앱에 연동하여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카사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을 하고 연동된 하나은행 계좌에 공모 시작 전일 오후 10시까지 투자금 10만원 이상을 예치하면 당일 카사 앱에 연동된 하나은행 예치금 계좌로 투자 지원금 5000원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사 앱에서 사고 팔 수 있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은 다음달 첫 공모 개시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은 카사 앱을 통해 카사와 제휴한 국내 정상의 신탁사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상업용 빌딩을 근거로 발행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DABS의 공모 가격은 5000원이며 공모 이후 거래 플랫폼에 상장되므로 DABS 가격의 오르내림에 따라 카사 앱에서 DABS를 사고 팔 수 있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 손님이면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중소형 빌딩 등 상업용 빌딩에 안전하게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6개영역 맞춤할인 청소년 전용 'KB국민 쏘영 체크카드' 출시
- 전세계 스타트업 모인 '슬러시 2020'에 국내 기업 40곳 참여
- 중기·소상공인 16조5천억 금융지원 … 추석맞이 지원 강화
- 기재부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 3차 혁신성장전략회의
- 중기부, 중앙정부 최초 '소상공인 간편결제' 도입
- 권익위 "소극행정도 부패행위 … 평가 기준 추가"
- 자상한기업 '암' 혁신 벤처기업 적극 지원한다
- 중기부-7개 부처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140개 지원
- 해외진출 스타트업 40% "처음부터 세계시장 목표" … 절반 북미 창업
- 무역협회 "해상운임 급등 물류비용 안정화 필요"
- 농협몰 '가성비 굿' 농축산물 선물세트' 37% 할인
- SKT, 유전자 맞춤형 헬스케어 'care8 DNA' 출시
- KT-MPK 손잡고 해외 보건의료사업 펼친다
- 농협 '소 근출혈' 피해 보상금 12억6천만원 지급
- 편리하고 똑똑한 집 'LG 씽큐' 앱 새 버전 런칭
- 친환경 기업 삼성전자, 반도체 업계 최초 '물 사용량 저감' 인증
- 하나멤버스 "집에 굴러다니는 외화 동전 바꿔드립니다"
- KOTRA 'K-애비뉴' 통해 중소·중견기업 인도시장 진출 지원
- 하나카드, 진에어와 손잡고 '40% 항공 할인권' 쏜다
- 하나생명·유니메오 '시니어 세대' 맞춤형 상품 개발한다
- 금융위 "앱 하나로 모든 카드포인트 조회하세요"
- 금융시장 트렌드 '오픈뱅킹' 어떤 서비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