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는 '도시농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한다.

도시농업박람회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여유 있는 도시농업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리포터의 현장 취재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농업 전문가가 도시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에 우편 발송된 체험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영상체험으로 진행되며 박람회 홈페이지(제9회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com)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참여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코딩스마트팜체험', '도시양봉체험', '반려식물체험', '공기정화식물체험'으로 이루어지며 5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게 된다.

강형석 농업생명정책관은 "도시농업 온라인 박람회를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 가족과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려 도농상생의 밑거름이 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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