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에 건설될 제3연륙교 조감도. ⓒ 인천시
▲ 인천시에 건설될 제3연륙교 조감도. ⓒ 인천시

인천시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9월 본격 착수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중으로 영종~청라 연결도로 2공구와 3공구에 대한 공사를 발주한다. 1공구는 오는 10월에 발주할 계획이다.

중산동과 청라동 사이 4.67㎞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된다.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3공구는 오는 12월 공사에 착수해 2021년 7월에 준공된다. 도로와 교량건설 공사구간인 1,2 공구는 2021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손실보전금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지연됐지만 사업비 부담 협약서 체결을 위해 인천시, LH, 도시공사가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을 추진할 예정으로 난제들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공사 발주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사가 정해진 기간 안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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