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콘텐츠 'ㅎㅎ마트'가 방송 2주만에 누적 조회 50만을 돌파했다.

8일 중기부에 따르면 ㅎㅎ마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하하, 지조, 강재준 등이 출연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로 12편의 웹 예능 형태로 제작됐다.

콘텐츠에 참여한 소상공인들도 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한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 듯하다.

조항희 에코비오스 대표는 "방송을 통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방송을 보신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아 정말 힘이 났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방송을 활용해 온라인 유통업체와 공급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희소식도 알렸다. ㅎㅎ마트 출연자들도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것에 감회를 보였다.

자영업자 출신인 하하는 "방송을 제작하면서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처음 접했는데 정말 훌륭한 소상공인 제품이 많아서 놀랐다"며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분들의 고충을 공감하며 저도 항상 응원할테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1일부터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ㅎㅎ마트가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별도의 ㅎㅎ마트 구매 페이지를 구성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희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많은 분들이 ㅎㅎ마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의 가치 있는 소비가 소상공인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