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원주, 3일 춘천 시사회 개최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4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감독 허은희) 시사회를 12월 2일(수) 오후 7시 메가박스 원주, 3일(목) 오후 7시 30분 CGV춘천명동에서 춘천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대세배우 홍종현과 정소민 주연의 작품으로 2014년 5월∼7월 사이, 횡성군 둔내면 일원과 연세대 원주 캠퍼스 일원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 된 작품이다.

특히 주요 공간이었던 횡성군 둔내면 슈바르츠발트 팬션은 극 중에 등장하는 여러 로케이션이 현실과 꿈이 공존하는 판타지 공간으로 묘사돼 많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으며 2015년 제19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결실을 맺고 있는 기대작이다.

올해 5월 재단 영상지원팀은 CGV춘천명동과 인센티브 지원작에 대한 개봉 첫 주 스크린 확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는 연간 전국 영화 관객 수 2억명 중에 2% 점유율에 그치는 등 도내 적은 극장 스크린 수로 인해 소위 흥행작에만 쏠림 개봉 현상이 있었으며 보다 다양한 작품 향유를 위한 선택권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도내에서 비중 있게 촬영되는 작품들 중 선별적 인센티브 지원에 개봉지원, 다양성 영화 향유권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이 그 첫 사례 작품이다.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2년부터 강원도에 국내, 외 영상물 제작팀을 유치, 촬영지원 하는 전문적인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강원도가 새로이 영상물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시사회 문화가 전무했던 강원지역에 영상문화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

시사회 참석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커뮤니티-행사신청 게시판-시사회 접수신청(최대 1인2매, 성명, 연락처, 생년월일, 지역 기입 필수)을 하면 된다.

초대자 발표는 12월 1일(화) 오후 2시, 강원문화재단(www.gwcf.kr) 및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 페이스북 강원영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처는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033-240-135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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