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민과 선정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국민심사단'이 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심사단장으로 위촉됐다.
국민심사단은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스타트업 선정·육성과정에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반영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심사단은 3차 발표 평가에서 60개 후보 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민심사단은 인큐베이팅·투자자, 스타트업 대표, 기술·경영 전문가 등 3년 이상의 경력 보유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개 분야별로 12명씩 60명으로 구성됐다.
권오경 국민심사단장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60명의 국민심사단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들을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며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과 연관성이 큰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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