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남궁선  지피아이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울산시
▲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남궁선 지피아이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울산시

울산시와 지피아이가 3일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피아이는 2011년 양산에 설립된 이차전지 제작설비 업체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1차 협력업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지피아이는 울산시의 신성장 육성사업의 거점이자 강소연구개발특구인 하이테크밸리에 공장을 설립한다.

울산시는 지피아이의 공장 설립에 대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남궁선 지피아이 대표는 "경부고속도 인접, 국도 35선 연결, KTX 울산역 인접으로 뛰어난 지리적 이점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우수한 산학협력과 지원체계, 삼성SDI와 협력 네트워크 가능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여건으로 하이테크밸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피아이가 울산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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