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혁신아이콘 제4기'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24일까지 진행한다.

3일 신보에 따르면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가운데 연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10% 이상이면 가능하다.

20억원 이상 기관투자자의 투자유치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하고 기관투자자의 누적투자금액이 50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혁신아이콘 제4기부터 최고보증한도를 150억원으로 확대해 혁신아이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원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 적용 △6개의 협약은행을 0.7%의 추가 금리인하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은 작지만 강한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담조직을 통한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유니콘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이를 때까지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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