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구매고객 대상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구매 고객을 위한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Z플립 5G 모델과 갤럭시 Z폴드2 구매고객도 적용된다.
대상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성능 검사를 통한 보상가액에 더해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갤럭시S9·S9+, 갤럭시S8·S8+, 갤럭시노트8은 추가 보상액이 A급 중고폰 가격 수준이기 때문에 실제 가치의 두 배의 보상을 받고 폰을 교체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SK네트웍스가 T월드 매장에 설치한 민팃 ATM을 이용해 현장에서 기존 폰의 상태와 성능을 확인해 보상가를 확인한다. 데이터 삭제까지 말끔히 한 후 반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 등을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는 고객은 삼성디지털프라자와 대형마트에 있는 민팃ATM에서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접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 힘을 합쳐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느 때보다 높은 총보상액을 제공하는 기회를 잘 활용해 급변하는 기술발전 속에서 한 차원 더 진화된 스마트폰의 가치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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