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왼쪽)과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한 아이모아카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인천시
▲ 박만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왼쪽)과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한 아이모아카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인천시

인천시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우대 지원하기 위한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를 발급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일 열린 협약식에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과 박민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카드명칭과 디자인 변경, 카드 발급대상 확대, 혜택적용 다양화, 가맹점 수수료 할인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기존 아이모아카드 기능보다 부가서비스가 확대됐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제공되며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도 늘어난다.

신용·체크카드 발급자는 카드사 혜택과 더불어 인천시 의료기관의 종합검진,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인천 시티투어, 하버파크 호텔 등 협력 기관의 할인과 공공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특별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1일부터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기존의 아이모아카드 사용자는 유효기간까지 기존 혜택으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연말까지 협력 업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의 협력을 통해 다자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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