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업계 상생을 위한 2020 부산 관광콘텐츠 공모전 '부산 관광+더하기'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1일부터 10월 5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관광콘텐츠 개발과 운영이 가능하고, 개발된 관광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의사가 있는 부산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관광 상품 △관광 콘텐츠 △관광 기념품 △관광 융·복합 등 5가지 분야로 해당 분야의 지역 특색을 살린 부산특화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상위 3개 기업에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모두 1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현실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 및 콘텐츠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부산 관광에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들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 콘텐츠로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0월 5일 오후 4시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usan.tourbiz.or.kr)에서 참가 신청서와 서류를 다운받아 공모전 공식 이메일(busantourbiz@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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