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를 운영하며 참여 근로자에게 직무투입 전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부소방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는 34명이다. 구조구급과에 배치돼 수변 안전순찰, 폭염예방 순찰, 소방안전교육 실습을 지원하게 될 근로자는 15명이다.
이날 소방서 및 수관교 일대에서 실시된 직무교육은 △구명부환 던지기 실습 △여름철 벌쏘임 방지 교육 △폭염 대비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수난사고는 26건이었고 올해도 9건으로 상당히 많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유연하게 상항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