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만나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에 대해 논의했다. ⓒ 김한정 의원실
▲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만나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에 대해 논의했다. ⓒ 김한정 의원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 지연 우려'에 대한 지역 민심을 20일 전달했다. 개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남양주 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연장사업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열차 차량은 창동차량 기지에서 시운전 투입 대기를 하고 있다. 지하철 필수운영시설 이전과 운영체계를 두고 서울시와 남양주가 갈등을 보이면서 내년 개통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김 의원은 "국토부 주재로 서울시와 남양주 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난항이 예상된다"며 "당장 합의한다 해도 내년 5월 개통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관련 문제를 인지한 후 지난달 17일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와 '선개통, 후이견타결' 중재안 제시했다.

또  지난 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 긴급회동, 민주당 남양주을지역위원회와 '4호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했다. 지난 12일 진접역 공사현장 방문 등 남양주 시민의 교통권을 사수하고 개통 지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