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부산 서구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이 10월 한 달간 개최된다.

공모전은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용궁 구름다리를 비롯해 송도 구름산책로, 송도 오션파크 등 특화된 관광인프라,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임시수도기념관과 기념 거리을 촬영하면 된다.

또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 정신이 살아있는 기념관 등 관광도시 서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공모 내용은 관광 명소, 산복도로 전망시설, 서구마을, 지역축제,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경관이나 장소 등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 작품에 한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11×14 규격의 인화 사진을 참가 신청서와 우편(부산 서구 구덕로 120, 서구청 문화관광과)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 3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구는 출품작 가운데 대상(1명, 300만원)을 비롯해 금상(1명, 150만원), 은상(3명, 각 50만원), 동상(5명, 각 30만원), 입선(10명, 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www.bsseo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