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소방서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기장소방서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기장소방서 최근 화재와 안전사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잘 개선되지 않고 있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와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안전을 무시하는 고질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8월 휴가철을 대비해 예고없이 추진했다.

단속 보다는 소방시설 미비사항 등의 개선을 목표로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안전대책 수립 여부 확인 △관계자 맞춤형 화재 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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