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영릉. ⓒ 문화재청
▲ 세종 영릉. ⓒ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정기휴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세종 영릉과 효종 영릉을 특별 개방한다.

이번 특별개방은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세계유산인 영릉 개방으로 치유와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휴관 기간에 영릉을 관람하지 못했던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서다.

이번 관람은 다른 날들보다 마감 시간이 30분 빠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실내 관람 공간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은 코로나19 예방 소독과 시설물 정기 점검을 위해 월요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조선 왕릉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며 "언제나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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