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중부소방서가 27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중부소방서가 27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중부소방서 27일 중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신상해 시의회의장, 서병수·황보승희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부산중부소방서는 1967년에 지어진 옛 청사를 헐고 2017년 4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사업비 105억원으로 연면적 4266㎡(1291평),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를 완공했다.

본 행사는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식선언에 이어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경과보고와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기념사, 주요내빈의 축사로 진행됐다.

신청사 1, 2층에는 중앙119안전센터와 중부구조대, 3층에는 예방안전과와 현장대응단이 입주했다. 4층에는 소방행정과와 구조구급과가 자리를 잡았다.

5층에는 소방안전교육장과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개설, 유사시 신속한 재난대응은 물론 시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1967년부터 한결같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이 자리를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안전을 돌보며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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