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수와 봉산탈춤을 배우고 있다. ⓒ 문화재청
▲ 펭수와 봉산탈춤을 배우고 있다. ⓒ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자이언트 펭 TV'의 주인공 펭수가 청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과 무형유산을 배웠다. 지난 20일 오후 7시 45분 '펭수, 진짜 K-펭귄'편으로 방송됐다.

20일 EBS '자이언트 펭TV'에서 소개된 이번 이야기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펭수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과의 협업 공연을 만들어 도전한다는 설정을 담았다.

문화재청 유튜브(www.youtube.com/chluvu) '자이언트 펭TV' 유튜브(www.youtube.com/watch?v=Gy9cfUDFxiM) 채널에서도 해당 방송을 볼 수 있다.

펭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와 제16호 봉산탈춤 이수자들에게 남사당놀이 중 '상모돌리기'와 '버나돌리기', 봉산탈춤의 '사자춤'을 배우고, 이수자들과 연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모돌리기는 종이로 가늘고 길게 채 모양으로 만든 채상모를 쓰고 돌리는 기술이다. 버나돌리기는 막대기를 사용해 쳇바퀴를 돌리는 기술이다.

촬영은 국립무형유산원 꿈나래터 전시관, 소공연장 등에서 진행됐다. 펭수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은 무형유산 협업공연과 더불어 무형유산의 소중함과 공연의 가치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촬영에 펭수와 출연한 이수자들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K-무형유산 페스티벌'에서 남사당놀이, 봉산탈춤, 판소리, 산조, 현대국악 등 정통공연과 다양한 협업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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