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는 17일 모라동 육군 제6339부대 5대대 강당에서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대 내에서 확산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중지했지만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 또한 강조돼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한 상황에서 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방지 교육 △화재 발생시 대응요령 및 주의사항 당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독과 감염방지를 철저히 해 소방안전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