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농원(대표 유병기)은 오픈 4주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아로니아 무료 따 먹기 체험행사를 연다.

충남 천안 북면 상동리 위치한 유영농원은 이번 행사에 블루베리 1만주, 블랙커런트 5000주, 아로니아 1만주에서 열린 열매를 무료로 따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500g 통에 5000원을 내면 블루베리를 따가는 행사도 병행해 진행한다.

유영농원은 27일 인절미 등 떡과 과자, 음료 등도 함께 준비해 체험하는 가족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유영농원은 2020년 10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다양한 나무들과 수려한 잘 꾸며진 정원을 꾸몄다. 규모는 3000여평에 달한다.

유병기 대표는 "오픈 3주년을 맞아 나무전시판매장과 재배장을 확대해 지역경제발전과 생산자 고용 창출이 더 많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데 불루베리 체험행사 진행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체험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천안 동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영농원은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 200여종, 30만 그루의 나무를 상설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