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식 행사에 김연수 병원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아진 헌혈증서 2020매를 서울대병원에 지난 12일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대국민 켐페인을 진행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응원댓글 2020개를 넘으면 서울대병원에 헌혈증서를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보다 훨씬 많은 응원 댓글이 달려 기부가 성사됐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코로나19로 곳곳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고 혈액 수급 문제도 그 중 하나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신한은행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기증한 혈액증서는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헌혈증서 기증과 응원 댓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치료과정 가운데 의료비 지원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솔루션이 필요한 환자 상담과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헌혈증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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