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실버프랜드 사업 개요. ⓒ 소방청
▲ 독거노인 실버프랜드 사업 개요. ⓒ 소방청

소방청은 오는 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SK하이닉스와 노인 소방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에 대비해 소방청의 '안전한 어르신 행복한 사회'정책과 SK하이닉스의 '실버프렌드사업(ICT노인돌봄)'을 연계해서 노인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소방청은 소방안전교육용 영상물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안전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 등에 보급하는 '실버프랜드'라는 AI스피커에 소방안전교육 콘텐츠와 안전트로트 노래 등을 탑재하고 119안심콜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119안심콜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에 전화번호·병력·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면 119신고 때 신상정보가 자동통보돼 환자의 질병특성 등을 미리알고 출동, 신고 접수와 대응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독거노인 지원 거점시설을 활용해서 노인 소방안전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소방정책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만나 상승효과를 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인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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